간기능 검사 결과의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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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간기능검사 결과입니다.
원장님께서 전체적으로 더 좋아졌다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원래는 지방간 약과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고지혈증 약만 복용해도 된다고 하시면서요.
하지만 여기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우선, 혈당이 96이라는 것 같은데, 혹시 조금 높은 수치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산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는 여전히 높은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한 간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이러면 지방간이 없어지고, 정상 간으로 돌아왔다고 봐도 되는 것인가요?
더 이상 간경화와 간염을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결과가 아주 좋습니다. 아마 손글씨로 쓴게 이전 결과인듯한데 이전보다 아주 좋아진 상태입니다.
우선 혈당의 경우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측정한 수치이실겁니다.
공복 혈당 기준으로 100 미만이면 완전 정상입니다. 126g/dL를 넘어가면 당뇨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의 경우 식단조절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통풍 발작 (통풍으로 인한 심한 관절통)을 겪은적이 없다면 아직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을 먹을 상황은 아니겠습니다.
중성지방도 많이 좋아지셨는데 하루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체중조절, 하루 30분 이상 운동 해주시면 더 좋아지실겁니다.
간염을 의심할 필요는 없겠고 지방간은 초음파를 통해서 확인해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지금처럼 간수치가 계속 낮게 유지된 상태로 오래 지나면 지방간은 없어질 수 있습니다.
요산수치를 낮추려면 맥주와 육류 섭취를 줄이셔야겠습니다. 요산수치를 높히는 음식으로는 내장(신장, 간, 지라, 신장, 심장, 혀, 뇌 등), 민물(섭) 조개, 육즙,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메주, 효모, 베이컨, 술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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