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파 난청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여

Question

나이

29

성별

여성

저주파 난청이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자꾸 재발하는데

스테로이드 말고 다른 치료나

저염식말고 뭐 할수있는 거 없나요 ㅠㅠㅜ

답답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저주파 난청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스테로이드 사용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여겨지는 경우에도, 다른 치료 옵션이나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외에도, 청력 강화를 위한 청각 재활, 청력 보조 기기 사용, 면역 조절 요법, 스트레스 관리 및 생활습관 변화 등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계의 이상이나 내부 귀의 압력 변화와 관련된 난청의 경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체계적인 청력 관리를 통해 상태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안적 치료 방법의 적합성과 효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난청의 치료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전음성 난청의 경우, 외부 소리가 달팽이관까지 전달되지 못하거나 전달의 효율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항생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나 중이염 수술과 같은 수술 치료를 통해 난청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거나 수술을 통해 청력을 개선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보청기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원인에 따라 약물 치료로 일부 또는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지 한 달 이내에 집중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청력의 변화가 예상되지 않거나 청력 개선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보청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상기도 감염으로 중이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감기를 예방하고, 중이염이 발생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소음에 의한 난청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강한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음악을 크게, 장시간 듣는 것은 달팽이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강한 총격음에 노출되면 영구적인 난청과 귀울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약물은 달팽이관에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