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5차 (종합백신 접종 DHPPL) 까지가 기본이고, 6차 접종은
5차 이후 광견병, 심장사상충, 또는 외부기생충 구충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필수 예방접종 (종합백신+코로나+켄넬코프+광견병)은 백신을 접종시킨 이후로 항체가가 서서히 떨어지게되는데
백신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이 지나면서 강아지의 체내에서는 질병에 대한 항체가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1년을 주기로 부스터샷을 맞추는 것이며,
항체가 검사를 하여 항체가 낮은 항목만 골라 맞추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백신 예방접종은 말 그대로 질병의 예방이 목적입니다.
1년마다 맞추지 않았다고 하여, 질병에 무조건 걸리는 것이 아니며, 그 감염이나 다른 위험의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완벽한 해답이 없습니다.
강아지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거나 (집단사육, 다른 강아지들이나 동물들과 자주 접촉하거나), 만약 질병에 걸렸을 때 취약한 강아지 (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많거나, 건강이 좋지않거나) 등등
여러상황들을 고려하여 판단하시는 것이 권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