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깃털딱새396입니다.
부모도 자식이라고 해서 다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식이라서 용서하지 못할 것도 용서해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신뢰를 져버린 일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자식이라서 마음껏 미워도 못하는 게 부모인지라 몇 번이고 자주 찾아뵙고, 무너진 신뢰가 돌아올 때까지 달라진 모습 보이면서 사죄드리시라고 감히 말씀 드려요.
당장의 잘못은 부모님도 용서해보려고 하시겠지만, 미래에 또다시 이런 일이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든다면 불안하고 용서가 어려우실 거예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