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학점은행제랑 학교랑 병행할려고 합니다

4년제 대학 재힉 중입니다. 1학년 1학기하고 휴학했는데 학점을 못 따서 재수강 해야될거 같습니다. 이왕 따는 김에 저는 수능을 다시 보는 것이 아닌 편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편입을 하고 싶어 학은제랑 학교랑 병행 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점은행제와 대학을 병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무조건 빠른 길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계획을 꽤 현실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우선 편입은 크게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나뉘는데, 일반편입은 보통 2학년 수료(약 65~70학점) 정도가 필요하고, 학사편입은 학사학위(140학점)가 필요합니다. 학점은행제는 이 학점을 빠르게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현재 재학 중인 학교 학점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몇 가지를 먼저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학점을 채워 일반편입을 노릴지, 아니면 학점은행제로 빠르게 학점을 모아 편입 자격을 맞출지 방향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가져가면 시간은 줄어들 수 있지만, 성적 관리가 흐트러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편입은 학점뿐 아니라 영어 성적이나 전공 시험도 중요한 경우가 많아서, 학점만 빠르게 채우는 전략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병행 자체는 가능하지만, 추천드리는 방식은 “목표를 하나로 정하고 보조 수단으로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를 중심으로 다니면서 부족한 학점만 학점은행제로 보완하거나, 반대로 학점은행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학점을 채우고 학교는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식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본인이 감당 가능한 학습량입니다. 학점은행제 과목도 과제와 시험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꽤 들어갑니다. 현재 상태에서 무리하게 병행하다가 둘 다 애매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시간 관리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