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경제가 안 좋아지면 보통 어떤 산업이 두각을 나타내나요?
보통 경제가 안 좋아지면,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고 실제 생필품과 식료품들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실제로도 그런가요? 그리고 전문가의 시야로 보셨을 때 말씀하신 산업분야는 어떤 이유로 두각을 나타내게 되는것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동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현 상황처럼 금리가 올라가면, 화폐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궁극적으로 물가가 올라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돈의 몸값)를 올리는 것이지요.
금리가 계속올라서 실질적으로 물가 상승을 막더라도 우리는 경기침체라는 벽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돈의 몸값이 비싸지니 돈이 점점 귀해지고 시중에 있는 돈도 은행 같은 금융기관이 맡겨져 유통되는 돈의양도 줄어 들것입니다.
설령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면 어느 특정한 산업분야가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가게 될것이니까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금리상승이 필요하고 금리상승을 너무 한다면 경기침체가 오고 경제는 한가지 사건에만 반응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모든 변수를 만들어 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보통 경기가 암울하다고 판단한다면 경기 방어주 산업이 눈에 뜁니다. 경기방어주는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관련주입니다.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주식은 경기민감주로 분리됩니다. 반도체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재화가 아닌것들에 대한 주식이 경기민감주로 분리됩니다. 휴대폰을 지금 바꾸나 6개월 후에 바꾸나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처럼요.
질문이 너무 추상적이여서 두루뭉실한 답변을 드린것 같지만 경제가 안좋아져서 유망한 산업은 없다고 봐두 무방합니다. 그런기업이 설령 있다면 반대로 경기가 좋아진다면 악화되겠지요.
현재 이차전지, AI등 시장에 주목을 받는 주식들도 현상황과 맞물려 급등을 한것일뿐 경기침체시 두각을 나타내는 산업들이 아닙니다.
물가 폭등 - 금리 상승 - 경기침체
이 사이클을 역사적으로 보였기에.. 세계경제상황이
암울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저평가 가치주로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작금의 상황을 볼때, 어느 하나 요인에 따라 나타나는 경기흐름이 아닌것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 상황이 얼마나 오래갈지 또 얼마나 상고가 있을지를 아직은 가늠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지난 역사속에서
큰 위기를 통해 나타난 사이클 대로라고 생각하면 서서히 경기회복을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은 됩니다.
많은 경제전문가들 조차도 내년 초부터 조금씩 경기가 살아 날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내년까지 가는 동안 알수 없는 일들이 많기에 뭐든지 장담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세계 모든 나라들이 금리인상 카드를 내고 연착륙을 시도하고 있지만, 획기적인 답안이 없어서
경기침체쪽으로도 얘기가 흘로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중에 물가상승이 된다면 지금까지 겪어온 시간보다 더 어려울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언론기사에도 공공요금 및 전기요금등 인상내용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적자를 메우기 위함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 흐름대로라면 생필품가격도 지속적으로 원자재가격 상승요인으로 오를수 밖에 없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챗gpt, 인공지능형 대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흐름에 대한 대세가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가다보면 사람들의 일자리는 조금더 한정적으로 되거나, 저임금 구조가 되어 실질소득이 더 낮아질수 있기에 염려도 됩니다.
그러나 이 위기속에서 또다른 틈새 기회를 찾을 수 있기에. 그리고 여러차례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도 사람들은 그 환경에 적응을 해왔습니다.
시대적 흐름이 크게 변화되더라도 한꺼번에 바뀌지는 않으니 조금더 긍정적으로 하루를 바라보고 더 성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