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타시는분들 전기차 안불편한가요?
차량을 바꾸려고 하는데 너무나 고민입니다.
전기차는 제생각엔 아직 충전인프라등 때문에도 그렇고
아직 시기상조? 라고생각하는데요. 내연기관차를 좀더타야하나 전기차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저희 아파트도 전기차충전시설이 있는데 충전다되면 차를 빼줘야하는등? 불편할꺼같은데 전기차타시는분들의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고 전기차 구형 소울을 1년 반 정도 타고 있는데, 정말 가성비 짱입니다.
주행요금은 40원/km 이하로 어떤 기름차나 하이브리드와도 비교가 안되고, 타이어 한번 교체한 것 빼고는 유지관리비 0원입니다.
고속도로 요금 , 인천공항 주차 요금 모두 절반이고, 공공기관 주차시 자리가 없을 때 충전한다고 하고 살짝 주차하면 꿀맛입니다. 제차는 구형이라 특히 주행거리가 짧아 겨울에는 150km, 여름에는 220km라서 장거리 여행은 불편하지만 시내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어느 아파트나 주차장은 만석이지만, 전기차 충전석은 여유가 있어 늦게 귀가해도 주차 걱정 없습니다. 충전완료 후에 빼 달라는 연락 한번도 안 받았습니다. 전기차가 많아지면 충전석도 늘어납니다. 또한 요즈음에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앱이 아주 좋아서 미리 알아보면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들 차는 쉐보레 SUV 전기차로 신차 3년 차인데 주행거리 550km 정도이고, 지금까지 유지보수 비용 0원입니다. 장거리 운행을 위해 제가 가끔 빌려 타는데 (1일 보험 5500원) 조용하니 정말 좋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충전시설이 충분하고, 2시간 주행마다 30분 정도 쉬면서 충전하면 어디든 다닐 수 있습니다. 배터리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데, 비행기도 추락하면 위험합니다.
더 이상 길게 쓰면 광고 같애서 이만 줄이고, 저와 아들 5명은 무조건 전기차 살겁니다.
안녕하세요. 화이트모카입니다.
여러모로 장, 단점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장점도 많지만 아직 보편화가 안 되어서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에 살아서인지 충전하는게 제일 불편하고 주차문제도 나름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