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진로고민이 크고 무기력합니다
지금 전공에서 취업이 잘 안돼 조금이라도 공부를 더해서 경쟁력을 키우고자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이쪽 공부를 학부때부터 잘하거나 좋아하진 않았어서 많이 힘이 듭니다.대학원도 1년 다니고 1년만 더 다니면 졸업인데 졸업논문도 도저히 못쓰겠고 너무 어려워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이건 아닌것 같은데 이걸 관둔다해서 뭘 해야할지..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무엇을 좋아할지 무엇을 직업으로 삼고싶은지도 잘 모르겟어서 고민이 큽니다. 어릴때부터 그냥 남들 눈에 보기 좋은거 돈 그럭저럭 잘 버는 안정적인 대기업에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온종일 공부, 일을 하면서 앞으로 버틸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만 하네요. 전에도 한번 이런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이제와 이러지말고 하던거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서 그냥했는데 다시 이런 고민이 시작된걸 보면 결론을 내기는 해야할 것 같아요ㅠ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걱정이 많으신듯 합니다.
현재 글을 읽어보니 취업과 미래의 삶에 대해서 부담감이 큰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담감은 오히려 우울 무기력을 동반하여 스스로를 더욱 힘들고 지치게 할수있습니다.
이 경우 고민에 대해서 명료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먼저 이런 고민들을 글로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뒤 그것들을 하나둘 정리를 하시면 고민에 조금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질문에 답이 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이실 거예요
저는 대학원을 안가고 취업준비를 1년 했는데 사실 학과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았어요
저는 계속 생각나던 것들이 있었어요
A,B라고 할게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돈을 잘 버는 직업도 아니고요
지금 1년 남으셨잖아요
일단 무조건 죽어라 해서 대학원 학위를 따놓으세요
뭐든 시작하면 끝을 내는 태도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당장 끌리는 분야도 없으시잖아요
지금껏 달려오느라 고생하셨어요
정말 힘드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1년 정말 끝낸다는 마음으로 고3 수험생의 마음으로 석사를 마치시고
취업을 하시든 하면서 좋아하던 분야를 조금씩 도전해보세요
저희가 20대 초반도 아니고
어느정도 현실에 발디디면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죠
나중에는 좋아하는 분야가 더 잘되어서 그 분야에서 일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화이팅하세요
잘하실 거예요
안녕하세요 ~
저도 매순간 선택한 부분에서 고민 했엇던. ..
이 길을 잘 선택해서 가고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 그렇다고 다른걸 봐도 틀린것 같지는 않고 .. 고민들 많이 햇어요
지금도 10년 넘게 해온 본업이 사양중인것같아, 지금이라도 다른걸 알아봐야하나 ? 나이도 모험하기 쉽지않은 나이대라 , 저도 여러가지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잠깐이라도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걷기등 산책 하면서 생각 정리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글쓴님두 , 그런 시간 가지면서 , 생각정리를 해나가면 조금이라두 도움 되지않을까 싶어 글남겨 봅니다.
퐛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