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양반의 딸이었던 장녹수는 어떻게 기생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장녹수의 아버지인 장한필은
예종 1년에 문과에 합격하고 충청도에서
사또직을 지닌 관리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녹수는 기생으로 연산군 눈에 들었고
그로인한 역사들이 현재에도 잘 알려져있는데
당시 양반 가문의 딸이었던 장녹수는
어떻게 기생이 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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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녹수의 문의 현감 장한필의 천첩 딸로 몹시 곤궁한 탓에 몸을 팔아서 생활하고 혼인도 여러 번 하였다고 합니다. 어쩌다가 제안대군(예종의 아들)의 노비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가노(家奴)와 결혼하여 아들을 하나 낳았고, 그런 상황에서 춤과 노래를 배워 기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머니가 천민 출신이어서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녹수의 아버지는 충청도 문의 현령을 지낸 장한필이고 어머니는 천민 출신의 첩이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장녹수는 성종의 종제인 제안대군의 노비로 살았습니다.
제안대군의 가노와 결혼해 아들을 낳은 뒤 노래와 춤을 배워 기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