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모두 르네상스를 꽃피운 천재 예술가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니 당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도 그런 천재들이 다시 나오기는 힘들겠단 생각입니다.
우열의 문제라기보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더 천재라는 생각인데요. 다빈치의 예술작품과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비교한 것은 아닙니다.우열을 가리기 힘든 뛰어난 작품이니까요.하지만 다빈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그가 다방면에서 천재적 재능을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과학, 의학 등 다른 분야에서도 천재적이었죠. 그의 비행기 스케치는 시대를 뛰어넘는 것이고, 인체도는 근육과 관절에 대한 의학 분야에서도 빼어났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