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리그제 도입이 향후 코스피 바이오 및 제약 섹터의 수급과 성장성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기업들을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리그제 운영 방식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체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가 역설적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대형 바이오주나 전통 제약주들에게는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보통 코스닥의 우량 기업들이 리그제를 통해 차별화된 평가를 받게 되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려는 유인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고 반대로 시장 전반의 투명성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섹터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같은 코스피 대장주들과 코스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바이오 벤처들 사이의 자금 흐름이 어떻게 재편될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제 정착 이후에 투자자들이 코스닥의 고성장주에 더 집중하게 될지 아니면 여전히 안정적인 임상 결과와 매출을 보여주는 코스피 제약주들이 우위를 점하게 될지에 대해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이 어느 시장으로 기울게 될지 그리고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코스닥 우량주들이 리그제를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으면 코스피 이전 상장 동기가 다소 줄어들 수 있어 코스닥 내에서 성장과 투자 유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커요. 코스닥 바이오 벤처들에 더 많은 자금이 집중되는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코스피에 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같은 대형주는 안정적인 임상 결과와 강한 매출 기반으로 여전히 기관투자가 중심의 견고한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리그제 정착 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코스닥 고성장주에 쏠리는 경향이 확대될 수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코스피 대장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은 코스닥과 코스피가 각기 다른 역할과 특성을 살려 상호 보완하며 공존하는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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