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부채가 점점 늘어나서 이제는 더이상 나라 경제가 버티기 힘든 상태까지 가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를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그 때 자주 나오는 용어가 가계부채와 정부부채 던데. 가계부채는 각 국민들 가정에서의 부채인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구분이 잘 안갑니다. 정부부채는 가계부채를 포함하고 있는것인지...두 개념 사이의 정확한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부채는 말 그대로 정부가 채무를 진 것들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정부가 발행한 국채 그리고 지급보증등과 지방자치단체의 채무까지 포함한 개념입니다.
이에 반해서 가계부채라는 것은 해당 국가에 소속된 개인들이 빚진 것으로서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등 개인들이 대출을 받은 모든것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는 가구 또는 개인 등의 부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부부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뿐 아니라 비영리 공공기관까지
포함한 개념의 부채로 정부차관을 포함한 차입금, 국채 등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부채는 정부가 국가 예산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져서 발생하는 부채를 말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부채를 발행한 국채 등을 통해 조달합니다.
반면에 가계부채는 가정이 대출 등을 통해 차입한 부채를 말합니다. 가계부채는 주로 주택 구입, 교육 등의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