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트거래소 출시에 의미 파급력?
안녕하세요. 백트와 암호화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는 이렇다할 법률적, 제도적 안정장치 하나 없이 도박과 다름없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즉, 아무런 기능적 역할 없이 소문으로만 시작하여 아무런 이유없이 급등하기 시작하였고 어떤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해도 구제할 방법이나 법적인 처리가 곤란한 무법천지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러나 대형 거래소에 걸맞지 않은 부실한 관리 및 해킹 피해로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가두리(암호화폐 출금금지) 및 상장시 네트워크 단절, 에어드랍 미지원 등 여러 문제를 발생한 적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거래소별 보안등급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해큰(Hacken)"에서 거래소 보안 순위를 공개 했는데, 대형거래소의 보안 상태가 국내 중소형 거래소의 보안능력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한빗코 : 21위
코인제스트 : 25위
코인원 : 31위
업비트 : 38위
빗썸 : 99위
부실한 거래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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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럼 대형거래소 답지 않는 부실한 운영을 통해 사용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거래소 이미지가 해외에서는 그닥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천만한 암호화폐 시장에 큰 투자자나 기관들이 섭불리 들어오기 힘든 상황이 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상장지수펀드(ETF)중 하나인 백트의 비트코인 거래 허가를 승인했다는 의미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써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지금보다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말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거래량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도 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안전한 자산으로써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추가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한 호재로써 작용이 될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때 금 ETF시장이 활성된 경우 엄청난 가격상승이 있었고, 당시 금ETF 승인시점과 현재 비트코인ETF 승인시점의 모습이 매우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