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은 날에는 기분이 업되고 어디 놀러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커져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흥얼거리는데 비가 오는 날엔 기분이 가라앉는데 왜 비소리가 들릴때 기분이 차분해 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자연적인 소리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빗소리도 자연적 소리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백색소음이라고 하는데 주위 소리를 감소시켜 이로 인해 집중력 향상과 잠자기전 뇌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넷아빠입니다.
비가 오면 뇌의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줄어든다. 세로토닌은 인간의 감정, 특히 우울감을 없애고 행복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햇빛을 받아야 분비가 활발히 이뤄진다. 맑은 날 기분이 좋고, 흐린 날 우울해지는 원인이기도 한다. 대신 멜라토닌 분비는 활성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