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렇게 누워있으면 간식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강아지이니 간식을 얻어 먹기 위해 더욱 격하게 자리깔고 눕겠지요.
영리하네요.
한국사람들은 강아지가 앞장서면 강아지가 서열이 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야생에서 개과 동물은 우두머리뿐 아니라 정찰을 하는 강아지가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하면서 안전을 확보하며 이동합니다.
꼭 강아지가 보호자분보다 서열이 높아서 앞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보호자분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가서 안전을 확인하는것이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이동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