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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2.09.04

미술관에서 관람할 때 뭘 위주로 보시나요?

요즘 부쩍 시간이되면 미술관에 아이를 데리고 감상하러 갑니다.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사진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보기는 하지만 어떤게 가치가 높은지 어떤게 특이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미술감상할 때 관전 포인트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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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처음에는 도슨트를 활용하세요.

    도슨트는 관련 지식이 있는 안내원이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준답니다.

    작품의 배경, 작가의 상황 등을 안내 받고 작품을 들여다보면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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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씀 주신 관전포인트 라는 것은 각 전시회마다,

    그리고 전시품마다 천차만별이므로 뚜렷하게 어떻다라고 답변드리기 애매한 부분입니다.

    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문의주시는 것이라면,

    옆에 적혀져있는 작품소개서를 먼저 읽어보고 작품을 관람하시면 작가의 의도를 빨리 파악할수있습니다.

    작가의 의도는 굳이 알 필요 없다고 하시면 정말 말 그대로 미술품을 보시고 그냥 느끼는 생각, 감정

    그대로를 받아들이시면 되십니다. 어떤게 가치가 높고 어떤게 특이한건지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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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도슨트를 제공하는 미술관이라면 꼭 도슨트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요즘에는 어플로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이동하면서 듣기에 좋더라고요. 그리고 작가의 인생이 어떠했는지를 아이에게 알려주면서 그 인생의 경험이 어떻게 그림에 녹아.있는지를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작가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이 어떻게 작품에 녹아 있는지도 포인트로 잡으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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