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만성 태선양 비강진(Pityriasis licehnoides chronica)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태선모양 비강진은 아직 확실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은 구진인설성 피부질환입니다.
급성 두창 태선양비강진과 만성 태선양비강진으로 나뉩니다.
감염물질에 대한 면역학적 과민반응으로 설명하는 가설도 있습니다.
3~10mm 크기의 원형의 비늘을 가진 붉은색 구진이 전신에 발생하며 주로 3~4주 후 소실됩니다.
확진은 조직검사로 하며, 치료는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와 광선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름도 어려운 질환이라 많이 걱정되실텐데, 피부증상이 오래간다는 점 말고는 특별히 악성으로 발전하거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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