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인상과 국채금리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Question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긴축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채금리는 시장의 수요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닌가요? 중앙은행이 결정권을 가지는것인가요? 아니라면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국채금리가 어떻게 상승하게 되는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금리도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국채가 최초에 발행될 때에는 이자율 등이 정해져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된다면 새롭게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따라 국채금리가 상승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국채금리는 시장의 수요,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지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함에 따라 이 기준금리의 영향을 통해 채권 수급이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즉, 사실상 채권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중앙은행이고, 그래서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동향이 중요한 것입니다. (* 미래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 되면 채권 매도가 많아지게 되고, 채권 금리가 오르는 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