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과 다라니경이 끝에 '경'이 붙는데,
불교와 관련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 두 가지의 차이도 궁금하고 어느 시대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때 몽골의 침입을 격퇴하기 위해 강화 피난처에서 제작된 불교 경판으로, 고려시대 때 간행됐다고 해서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합니다.
불국사의 석가탑에서 발견된 다라니경은 751년에 제작된 것으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둘다 모두 불교유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