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비문학 지문은 고1~3때 배운게 나오나요?
말하기 부끄럽지만 내신성적이 좋지못해서 주변에서 이제 정시를 슬슬 준비하라고 해서 예전에 사놨던 국어 비문학 문제집을 풀고있는데 처음엔 다맞는등 쉬웠는데 갈수록 어려워지더라고요....그런 절 보고 아버지는 '수능 지문들은 고2 고3때 배운게 나오는건데 넌 이제 예비고2니까 당연히 어렵지 못 배운 개념들을 이해할려하니까'라고 하시는데 진짜 비문학 지문들은 고1~3학년때 배운게 나오는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비문학 지문은 그냥 처음보는 개념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풀수있는지를 확인하기위해 나오는 문제인줄알았는데...누구 말이 맞나요? 그리고 아버지 말씀이 맞다해도 저같은 예비고2도 수능은 풀어도 괜찮겠죠?
이 지문이 어려웠습니다....과연 고2 고3때 국제법이라는걸 배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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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비문학은 특별히 주제의 범위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비문학문제의 의도는 어떤 지문을 주고 거기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내용과 요점을 캐치하고 주어진 문제를 풀어내는지 능력을 보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문해력이죠. 보통 EBS교재에서 많이 나오긴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비문학이라는 것은 문학작품이 아닌 모든 것이라서 어떤 주제든 나올 수 있습니다. 비문학지문을 외우는 것보다는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빠르게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