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조그마한 소리에도 너무 예민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잠을 자다가 조금만 소리가 나도 깨요. 이럴 때는 잠을 조용한 방에서 재워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민성을 줄이기 위해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반드시 시켜 주시고
완전 방음이 안된다면 집안 전체에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음악을 틀어 두시기 바랍니다. 소리로 소리를 묻어 버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얕은 수면을 주로 잡니다. 얕게 오래 자는 동물입니다. 램수면 상태로 잠을 자기 때문에, 잠을 자더라도 외부의 적에게 공격당하지 않게끔 깊게 자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청력과 후각의 감각이 사람보다 월등하기에 조금의 소리나 냄새에도 깰 수 있으며, 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잠을 자지 않을 때의 활력을 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