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단순히 보철만 빠진 것인지, 치아가 빠진 것인지, 보철이 빠졌다면 내부의 치아상태는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크라운치료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임플란트 치료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치아 주변에 특별한 염증이 없는 경우라면 치아를 발치하면서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3개월 정도면 임플란트 치료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주염 등을 원인으로 치아를 발치한 경우에는 주변 조직이 파괴된 정도에 따라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시간까지 회복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며, 2개월-5개월 정도의 회복 후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회복 후에도 뼈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뼈이식을 동반하여 임플란트 식립이 바로 가능한 경우와 뼈이식만 해 두고 다시 3개월정도를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뼈가 회복되는 3개월정도를 기다린 후, 크라운(치아 머리부분)을 만들기 위해 본을 뜨고 붙이게 됩니다.(경우에 따라 기능적으로 크게 관여하지 않는 치아의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크라운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비용에 대한 질문은 아하정책상 금지되므로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