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영역 변화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때문에 외부활동을 하였던 고양이를 가둬두고 키우기 시작하면 영역단절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고양이의 경우 그런 영역 변화등 환경변화에 매우 빠른 적응능력을 보인다고 합니다.
즉, 초기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또 그 환경이 그리 나쁘지 않으면 거기에 또 적응하고 산다는거죠.
결국 어떻게 할지는 지금 고민하시는 그분의 반응에 따라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집 2층에서 안락하게 지내는걸 좋아하신다면 그렇게 지내도 괜찮고
외출묘로 살겠다며 자꾸 울면서 문열어 주기를 요구하거나
털을 뽑는 자해를 하는등 스트레스로 인한 자기 파괴적 행동을 보인다면 위험성을 감수하고 외출묘로 살아야겠지요.
자유는 차라리 모르면 무미건조하고
그 단맛을 먹어봐야 달콤하단걸 아는거니
이미 먹어버린 자유사탕이라면, 그래서 그 사탕을 갈구한다면 줄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