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같은 경우는 쌀이 오래되서 냄새가나거나 벌레가 생기거나 하면 채반 같은곳에 쌀을 펼쳐놓고 통풍이 잘 되는곳에서 충분히 건조시켜 준 후에 방앗간에 가져가서 주로 가래떡을 뽑아서 떡볶이도 해먹고 그냥 먹기도 하고 합니다. 떡으로 뽑아서 드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묵은쌀은 먹기가 좀 그러하죠. 밥을 해도 떡을해도 맛있게 되진 않더라고요. 밥을 할때 냄새가 나는 정도면... 더욱이... 저는 정말 못먹은 쌀이 있으면 쑥을 첨가하여 개떡을 방앗간에 맞춰요. 그리고 정말 오래되어 부스러지는 정도는 저희집은 지방이라 삼촌분이 닭을 키우시는데 모이하라고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