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증상은 단순한 치통보다는 혀와 잇몸을 포함한 구강 점막 병변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어, 일반 내과보다는 치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특히 혀에 구멍처럼 보이는 병변과 피가 고인 듯한 붉은 변화, 잇몸 통증과 따가움이 동반된 경우는 단순 염증 외에도 궤양, 점막하 출혈, 감염, 전암성 병변까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치과 진료를 보시되, 가능하면 구강내과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 진료가 권장됩니다. 병변이 깊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통증이 심하거나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보다 정밀한 평가, 필요 시 조직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치과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서도 기본적인 구강 점막 평가가 가능합니다.
고령에서는 단순 외상성 궤양이나 아프타성 병변 외에도 칸디다 감염, 구강편평태선, 드물지만 구강암 초기 병변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지체 없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