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테리어필름 배우고 싶은데 의견좀여
인테리어필름 배우고싶은데 어려울까요
나이는 33살입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진않았을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수있을까요 ㅠ
혹시 인테리어 업에 종사하시는분들 있으실까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른세 살이라는 나이는 인테리어필름 업계에서 기술을 배우고 시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은 오히려
가장 젊고 힘이 넘치는 최고의 적기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필름은 아주 미세한 먼지나 수밀리미터의 오차로도 마감이 들뜨기 때문에 초반에는
손재주와 꼼꼼함이 필요해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절대 극복 못 할 기술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학원이나 현장 보조로 시작해 칼질과 밑작업 같은 기초부터 눈물 나게 버텨야 하지만
숙련된 기공이 되면 나만의 확실한 기술로 평생 먹고살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분명히 됩니다.
현장 일이 늘 그렇듯 초기에는 일당이 적고 먼지를 마시며 온종일 서서 칼질을 해야 하므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겠다는 단단한 각오가 있어야 살아남으실 수 있어요.
업계 선배로서 조언해 드리자면 지금 바로 인근 도배필름 학원의 국비 지원 과정부터 알아보시거나
현장 팀의 초보 조무래기로 과감히 뛰어들어 내 적성에 맞는지 몸으로 먼저 부딪쳐 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33살이면 전혀 늦은 나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테리어필름은 손기술도 중요하지만 성실함, 책임감, 현장 대응 같은 사회경험도 꽤 중요해서 30대에 시작하는 분들도 많아요. 처음엔 칼질이나 마감, 기포 처리 같은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손목도 아프고 멘탈도 흔들릴 수 있는데 꾸준히 하면 실력 차이가 확 나는 분야라 배운 만큼 티가 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수요가 많아서 문, 샷시, 싱크대 리폼 같은 필름 작업은 계속 있는 편이고 경력 쌓이면 개인으로도 일 받는 경우 많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초반 몇 달은 힘들 수 있어요. 보조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많고, 현장이 체력적으로 빡센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손으로 결과물이 바로 보이는 일이라 적성 맞으면 만족감 큰 편이고 기술 하나 제대로 배워두고 싶다는 마음이면 충분히 인생 터닝포인트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학원만 다니고 끝내기보다 실제 현장 많이 따라다니는 게 진짜 중요하고, 처음엔 돈보다 제대로 가르쳐주는 팀 만나는 게 훨씬 중요해요. 유튜브로만 보면 쉬워 보여도 코너 마감이나 굴곡 작업은 경험 차이가 엄청 큽니다. 만약 시작한다면 최소 반년~1년은 배우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손재주가 아주 뛰어나지 않아도 꼼꼼하고 끈기 있으면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분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