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증권가에서 흘러나오는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과 주가 모멘텀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긍정적입니다.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리더십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성능 메모리인 HBM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과거와 달리 무작정 공장을 늘리지 않고 선주문을 받은 뒤 정밀하게 증설하는 구조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공급 부족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진 범용 D램의 평균판매가격이 급등하면서 2분기 이후 실적 눈높이가 수시로 상향 조정되는 추세입니다. 일부 대형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조만간 100조 원 시대를 돌파하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