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을 처음 시켜본 사람입니다.
(제 강아지 아님)
강아지와 신나게 산책을 하면서
가로등이나 나무 주변 시설물에 영역표시를 하는데요 이게 소변으로 표시하는거 맞나요?
근데 산책 시간이 길면 길수록 여러군데 표시를 할텐데.. 더 나올 소변이 있는건가요?ㅎㅎ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소변을 전봇대 나무 벽에 오줌을 조금씩 배출하는 것을 마킹이라고 합니다.
수컷의 경우 마킹을 위해서 오줌을 방광에 조금씩 모아놓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마킹이라고 하는데, 소변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항문주변에서 나오는 분비액도 같이 뿌려 자신의 존재감을 같이 묻히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방광에 소변을 모아두면 한 시간에 70~80번 까지의 마킹도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소변으로 마킹하는게 맞고 단 몇방울로도 충분히 표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서 잘 조절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