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끊어야한다고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들 영구치 나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 4세 정도까지는 손가락을 빠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합니다. 치과의사들의 조언에 따르면 영구치가 나기 전까지는 손가락을 아무리 빨아도 앞니가 튀어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없어지는 편이고 만 5세가 지난 후에도 손가락을 빤다면 아이의 불안과 긴장이 과도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게 은근히 신경 쓰이실 겁니다. 보통 이렇게 아이가 손가락을 빨고 잠이 들었을 때나 놀이를 할딱 손가락에 조용히 조심스럽게 빼주시는 걸 추천 드리고 다른 대체할 수 있는 애착 인형 같은 걸 손에 쥐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손가락 빨기 방지크림을 발라 주시거나 밴드로 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