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아이가 높은곳에 자꾸 오르려하는데요
아이가 식탁위나 높은곳을 자꾸 올라가려고 합니다.
의자도 치워놓으면 가져와서 딛고 오르려하고
위험해서 내려놓으면 또 오르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선에서
제지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가 높은 곳을 자꾸 올라가 불안하시군요.
아이는 이를 놀이의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체 놀이로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을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시소나 미끄럼틀등 놀이터에서 다른 놀이로 충분히 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게 하여 스스로 만족하거나 대화가 어느정도 가능한 연령대의 아이인 경우 올라가면 안되는 장소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줍니다. 또한 혐오치료의 일종으로서 아이가 싫어하는 물건이나 인형등을 아이가 자주 올라가는 곳에 배치해 높이 올라가는 행동을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20개월이면 어느정도 인지가 되므로 아이에게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은 위험한 것이라고 반드시 인식시켜주시고
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반복했을 때 계속 혼내신다면 아이도 행동의
개선을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안되는것을 직면하는것이 좋습니다.
무언가 다른 대처 행동을 찾는것도 좋으나
이러한 것이 근본적으로 해소가 되지 않을때는 아이에게 이렇게 올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직면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훈육하는것은 스트레스가 될수있으나
위험한곳은 처음부터 안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것이 추후에 아이의 사고를 예방할수있는 길입니다.
중요한것은 그때 받을 아이의 스트레스보다 위험한 상황이 낳을수있는 결과이기에
아이가 위험한 상황을 하려고할때 그것을 제재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아이들은 “나도 엄마아빠처럼 높은 곳도 잘 올라갈 수 있구나”를 확인하고 “해냈다, 되는 구나.”를 느끼며 올라갔을 때의 성취감, 만족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지지대를 만들어 주고 외부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할 때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을 명확하게 구분해 주시고, 반복적으로 알려줘도 쉽게 행동의 수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반복해서 알려주고 기다려 주면 학습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