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죽음의 공포를 다들 느끼시나요?
예전 한 초등학생때 처음으로 죽음이란 걸 깨닫고 맨날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공포 땜에 울었는데요, 요즘은 좀 괜찮아 졌지만 아직도 밤이 되면 "나도 언젠가는 노인이 되어 부모님도 없는채 병실에 누워 아파 하겠지?", "나도 저 화장터에 들어가 불타고 있겠지", "죽으면 내 영혼, 그러니까 나는 어디로 가는 건지, 그냥 잠든 상태마냥 묻혀서 세상이 바뀌고 있으려나" 이런 생각들이 들어 아직도 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내가 죽는 다는게 상상도 안될뿐만 아니라 너무 두려워요.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해보셨나요?
극복방법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겨운바구미6입니다. 지금 질문자님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이신듯 하네요.
일시적으로 정신건강이 위축되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게아닌 그런현상이
자꾸 일어난다면... 빨리 전문의 와 심리치료를 통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누구나 다 자연으로돌아가는건 섭리이죠 미래의 일을 너무 미리걱정할필요는없어요 마음다잡으시고 현실에 충실하게되면 그런마음들은 사라질거에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극복 방법이라기 보다는 주변 사람이 돌아가실 때 받는 고통을 여러번 느끼다보면 어느정도 저는 해결이 되더라구요.
.처음에 정말 힘들었는데 두번째는 조금 덜 힘들고, 그 다음에는 이전보다 덜 힘들고하다보면 나름 적응은 되었습니다.
단,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
저의 경험상은 받아들이는 기간이 빨리지면 빨라질수록 마음은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