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국화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굳이 이유를 들자면, 기원전에 만들어진 중국의 지리서인 산해경에 보면 군자의 나라에 훈화초라는 식물이 있는데 아침에 나서 저녁에 죽는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군자의 나라는 고조선, 훈화초는 무궁화를 뜻합니다.
중국 당나라 왕조의 정사가 쓰여있는 구당서에는 신라가 보낸 국서에 그 나라를 일컬어 근화향 , 곧 무궁화의 나라라고 하였다고 나옵니다.
신라는 스스로를 무궁화의 나라라고 불렀다는것을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일제강점기때에는 일본이 무궁화를 없애기 위해 부스럼이 생기는 부스럼 꽃이라고 부르며 뽑고, 불태웠으며
우호익, 남궁억 같은 사람들은 무궁화를 지키기위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