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복 전문의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이나 두피 진균증같은 두피 질환이 있는 경우 같은 부위에 계속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억지로 뜯어내는 것은 두피나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때문에 좋지 않으며,
가까운 피부과나 가정의학과 혹은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하셔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으셔서,
수시로 발라주시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는 드물며, 한 번씩 계속 재발할 수 있습니다. 조그맣게 생기기 시작했다싶으면, 연고를 발라서 가라앉히도록하고 더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머리 말리는 습관을 잘 들이시면 재발이 줄어듭니다. 머리 감은 후에는 따뜻한 바람으로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완전 건조 시키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복 원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