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황소 개구리는 원래 식용 개구리였으며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올 때는
농가 소득 증대 및 식용 판매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구리 요리에 별로 좋아하지 않다 보니
판로가 막히면서 기르던 개구리를 버려서 야생이 된 것입니다.
흔히 보던 한국 토종 개구리에 비하면 몸집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극도의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생물이지요.
사실은 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만큼 이빨이나
발톱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사람한테 직접 해를 입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구우면 닭 고기보다 더 맛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