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아픈 왼쪽 편두통 해결법을 알고 싶어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왼쪽 유방 절제 수술후 언제 부턴가 늘 왼쪽으로만 어깨, 목, 머리가 아픈이유가 뭘까?

한달에 한두번은 아프고 약먹어도 잘 낳지않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가장 먼저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식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아주 중요해요.

    밝은 빛이나 강한 소음, 특정 냄새처럼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미리 찾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자주 실천해 보세요.

    증상이 계속 반복되면 통증 일기를 쓰며 관찰하시고 꼭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해요.

    감사합니다.

  • 유방 절제 수술 이후 같은 쪽에만 반복적으로 어깨, 목, 두통이 이어지고 있다면 단순한 편두통으로 보기보다는 수술과의 연관성을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방 절제술은 흉근, 전거근, 그리고 겨드랑이 림프절 주변 조직에 영향을 줍니다. 수술 후 해당 부위의 근막이 당기거나 단축되면 같은 쪽 어깨의 움직임과 근육 긴장 패턴이 달라지고, 이것이 목과 두개골 기저부로 이어지는 근육들(흉쇄유돌근, 승모근, 두판상근 등)에 만성적인 긴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통이 같은 쪽에만 국한된다면 이 근막·근육 긴장이 상당 부분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림프부종이 동반되어 있다면 어깨와 목 주변 조직의 긴장이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 것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막 긴장이나 경추 관절에서 비롯된 두통은 혈관성 편두통과 기전이 달라서 일반 소염진통제나 편두통약에 반응이 제한적입니다.

    접근 방향을 말씀드리면,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에서 경추와 어깨 주변 근막을 평가받아 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수술 후 변화된 자세와 근육 불균형을 교정하는 치료가 핵심이고, 필요에 따라 근막통증 유발점 주사나 도수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이와 별개로 두통의 양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역·시야 변화·이른 아침 두통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과 평가도 병행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