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곰팡이 제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에어컨 내부에 생긴 곰팡이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문업체를 통하지 않고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약품이나 방법 등이 있으면 조언부탁드립니다.
벽걸이 에어컨인지 스탠드형 에어컨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일반적으로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벽걸이형을 기준으로 정보공유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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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지망(필터, 거름망) 청소
2. 본격적인 청소를 위한 작업 환경 세팅
3. 라디에이터(냉각판)청소
4. 팬 청소, 곰팡이 제거
5. 팬의 잔여 곰팡이 제거
6. 팬 세척
7. 외부 청소 후 건조
8. 마무리에어컨 냄새는 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나고, 작동을 시작했을 때 많이 납니다. 온도를 낮추고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안 나는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1. 먼지망 (필터, 거름망) 청소
2. 본격적인 청소를 위한 작업 환경 세팅
이쯤에서 본격적인 청소를 위한 작업 환경 세팅을 해볼까 합니다.
물받이용 수건 또는 걸레(흰색이나 탈색 괜찮은 것)를 에어컨 뒷면에 받쳐줍니다. 바닥에도 재활용 비닐을 깔고 두툼하게 흰 수건이나 걸레를 깔아줍니다.
방법 2.
재활용 비닐을 반으로 넓게 가르고 펼쳐 에어컨 뒷면에 끼워주고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고정된 비닐 하단은 모아서 세숫대야 또는 양동이 같은 물을 받을 수 있는 통 안으로 넣어줍니다.
3. 라디에이터(냉각판) 청소
컵에 팔팔 끓는 물을 붓고 칫솔을 2분간 담궜다가 뒤로 꺾으시면 저 모양 됩니다. 더 이상 친절할 순 없어 다른 플랜은 없습니다 ㅋㅋ
4. 팬 청소, 곰팡이 제거
일단 팬 청소를 위해 필요한 건 압축 분무기와 락스입니다. 압축 분무기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고, 몇 천원 정도 밖에 안합니다. 이거 하나 사놓으면 에어컨 곰팡이 제거에도 쓰고, 화초 물 줄 때, 방역할 때도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예전에 그냥 분무기로 해봤는데 가능은 합니다. 다만 물이 줄줄 흐르고 힘들고 손 아프고... 직접 경험해보세요. 곰팡이 제거제 효과는 분명 락스보다 좋습니다. 다만 점착력이 있어 잘 씻기지 않고 미끈거리며, 성분도 여러가지가 많이 섞여 있어 증발 후에도 남을 수 있으니 욕실에 쓰는 게 좋겠습니다.
* 벽걸이 에어컨 세척액 만들기
역시 여러 가지 플랜을 준비했으니 고르시면 됩니다. 물 500ml 정도로 설명드립니다.
1. 물 500ml+락스 (뚜껑 5개): 락스 냄새가 약하지만, 여러번 반복이 필요합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고 독하지 않아 작업시 편리한 감이 있으나 뿌리는 작업을 두세 번 해야 합니다. 냄새가 상대적으로 옅으므로 환기가 잘 안되는 집에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간단한 물 세척 작업이 필요합니다. '뿌리고-건조 30분'을 반복합니다.
2. 물 200ml+락스 200ml: 작업 난이도도 중간, 락스 냄새도 중간입니다
반반인데 독해서 마스크 필수인 대신 한두 번 반복하면 충분합니다. 마지막 물 세척 작업이 1번에 비해 길게 필요하구요. 이 역시 환기가 필요합니다. 뿌리고 30분정도 있으면 되고, 필요에 따라 추가하면 됩니다.
3. 락스 200ml : 간단히 반복없이 가능하지만, 냄새가 독합니다
락스 원액만 사용하는 건데 정말 찌든 팬이 아니라면 한 번에 90% 이상 끝납니다. 마스크는 무조건 필수구요. 마지막에 충분한 물 세척이 필요합니다. 환기도 철저히 해주셔야 하구요. 뿌리고 20분 정도 두면 됩니다. 주변 탈색될 물건 있으면 주의하세요. 5년 이상 청소 한적 없다면 이거 하세요.
참고로 3가지 다 해봤고 소요시간과 난이도는 1> 2> 3 순입니다. 냄새 고통은 3> 2> 1 순입니다.
압축 분무기 노즐을 조정해서 넓게 분사되게 합니다. 그리고 라디에이터에 희석액을 뿌려줍니다. 좌우로 한 번씩만 뿌려주면 됩니다. 먼지는 제거했기 때문에 소독, 탈취 목적입니다. 혹시라도 흰색 에어컨이 아니라면 하지마세요.
5. 팬의 잔여 곰팡이 제거
-젓가락에 젖은 키친타월
-깊이 들어가지만 1자 형태에 탄성이 없어 비효율- 겸자 가위나 집게와 매직 블록 조합. 잘 닦이지만 쥐기가 불편.
6. 팬 세척
마지막 과정은 팬 세척 과정입니다. 락스 성분과 남은 먼지, 곰팡이, 이물질을 다 씻어내는 과정입니다. 압축 분무기 노즐을 조정해서 직선으로 강하게 나가게 해주세요.
7. 외부 청소 후 건조
사진에 먼지가 쌓이는 부분만 망 형태라 잘 닦아주면 됩니다. 바람 있고 따뜻한 날은 내부 완전 건조까지 2시간, 길어도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8. 마무리
청소 After !
전원을 켜보면 시원하고 냄새 없이 쾌적한 바람이 잘 나옵니다. 만약 여전히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청소가 덜 된 겁니다. 분해를 해봐도 곰팡이가 팬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케이스 안쪽에 먼지가 있을 수는 있지만요. 세척, 건조가 잘 된 상태라면 락스 성분은 날아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출처 : https://ohou.se/advices/2836]
마트같은곳에가면 곰팡이 제거제있습니다.
필터부분등 딱은후 쇠로 된부분도 뿌리면 스프레이식
거품이 나와서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작업전 걸레러 먼지 및 찌든때 제거후 필터 부분은
세척실시하고 쇠로 된 부분만 뿌리시면 깨끗이 사용할수 있을거에요~
에어컨 청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필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냉각핀이 더 중요해요.
에어컨 하단의 그릴 문을 열면 조그맣고 까만 칼날이 본체에 넓게, 촘촘히 박혀 있는데 이 부분이 냉각핀이죠
표면에 먼지와 이물질이 까맣게 잔뜩 끼어 있으면 바람이 나올 때마다 먼지가 섞여 나오고 균이
서식할 수 있는 온상이 되기때문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되요.^^.
기본적으로 필터는..
1. 안전을 위해 반드시 플러그, 보조전원 스위치를 꺼주세요.
2. 감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젖은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3. 가솔린, 신나, 광약 및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제품이 손상됩니다.
4. 에어필터에 붙은 먼지나 오물을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든가, 오염이 심할 때는
40℃ 이하의 물 또는 중성세제로 씻어주세요.
5. 물호스로 청소시에는 먼지가 붙은 반대쪽에서 씻어주시구요.
6. 에어필터는 반드시 에어컨을 정지한 후에 떼어내고, 부착하세요.
7. 에어필터의 오염은 냉방능력이 저하되고 고장의 원인이 된대요.
8. 청소를 한 후에는 곰팡이균을 제거하고 차단하는 아토세이프 새집증후군 스프레이를
뿌려주세요.
그리고 그다음 냉각핀은..내부에 있는 냉각핀은 부드러운 솔과 시중의 세정제를 구입하여
청소를 해주세요 세정제를 집중적으로 냉각핀의 오물이 빠질 때까지 뿌려주면 오물들은
배수구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