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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벌잡이149
스마트한벌잡이14920.03.28

비트코인 채굴단가가 비트코인보다 비싸다면 아무도 채굴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럼 비트코인은 소멸하나요?

5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면 비트코인 채굴원가가 높아서 채굴자가 더 이상 채굴을 안하게 될것같습니다 비트코인이 더 오르지 않는다면 모두다 채굴을 않하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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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먼저 말씀드리자면 현재의 비트코인 채산성은 보통 전기세와 현 비트코인 가격 시세와 비교해보곤 합니다. 채산성이 나오지 않으면 당연히 비트코인을 채굴하지 않겠죠.

    하지만, 이러한 이유에도 계속해서 비트메인같은 대형 채굴장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미래의 가격은 아무도 모르기 떄문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2100만개의 한정된 채굴 수량으로 희소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후에는 시세가 높아 채굴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앞으로의 희소성을 믿고 채굴을 감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의 금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이라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며, 금 시세는 매일매일 변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존재하고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가치로 채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 현재의 가치보다는 미래의 가치를 보며 채굴을 하는 것이며, 특히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다가올 4~5차 산업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암호화폐의 필요성. 기대감 때문에 그 가치는 수치로 정확히 표현 할 수는 없으나 0은 되지않는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가격적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며

    2번의 반감기를 지나왔습니다.

    채굴자들의 채산성이 좋을 때도 있었고 손해를 감수하면서

    채굴해오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채굴을 해오던 채굴자들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소멸되려면 블록체인에 기록된 모든 데이터를 삭제 혹은 변조해야하는데

    그런 일은 현재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반감기 이후 일정 시간 횡보를 거치고 또 한번 큰 상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채산성이 악화되어 채굴자들에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이 얼마나 장기화되느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2019년 초만 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은 3-400만원 대를 기록하며 채굴원가를 밑도는 상황을 이어오고 있었고, 이 시기를 버티지 못하고 사업을 접은 채굴장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통해 힘든 시기를 버텨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비트코인 채굴이 점점 어려워지고 가격이 채굴원가를 밑도는 상황이 채굴자들이 버틸 수 없을 만큼 장기화된다면 채굴을 포기하는 채굴자들이 다시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채산성 악화되어 수익이 나지 않는 시기를 버티지 못하고 채굴자들이 이탈하게 된다면 그만큼 다른 채굴자들의 채굴량이 늘어나 수익이 개선되기 마련이므로 비트코인이 소멸하게 되는 일은 일어나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이러한 예상은 우선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블록체인의 보상체계인 암호화폐로서의 비트코인이기 이전에 결국엔 자본주의 시스템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원칙은 부자는 다수 일 수 없다는 점과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만약 말씀하신 대로 반감기 이후에 비트코인의 채굴원가가 높아져서 비트코인의 가격보다 높아지게 된다면 채굴장들은 수익이 나지 않으니 굳이 채굴하지 않거나 또는 미래에 더 비싸질 것을 예상하고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채굴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미국이 싼값에 금을 채굴할 수 있었기에 골드러시가 발생했지만 추후엔 채굴에 들어가는 품삯보다 금을 얻어내는 비용과 효율이 낮기 때문에 줄어든 것처럼요

    그렇다고 해서 금의 가치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낮아진 적은 없지요 금의 가치는 현재도 화폐의 발행량이 커질수록 그것에 맞춰서 상대적으로 일정 비율로 상승하는 모습을 갖춰왔습니다.

    그러한 형태를 따라만든 디지털 화폐 시스템이 블록체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기 때문에 금이 소멸하지 않은 것처럼 비트코인 역시 소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단 한 가지 금과는 다른 예외사항이 있는데 비트코인은 금과 다르게 제2의 비트코인, 제3의 비트코인이 얼마든지 쉽게 탄생할 수 있고 과연 그렇게 만들어진 제2, 제3의 비트코인들과 무엇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