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진우 약사입니다.
우리몸에서는 활동 및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그것은 체내의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세포호흡'과 그 결과로 에너지가 생성되면서 활동을 위한 ATP에 에너지로 저장되고 나머지는 열에너지로 되어 체온 유지를 하는데 사용됩니다.
추운곳에서는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무래도 몸에서 열을 계속 내야하기때문에 세포호흡을 하게 됩니다.
땀이 나는것은 이와 반대작용으로 몸의 체온이 올라가면 다시 일정 체온으로 유지하기 위해 몸의 수분을 이용해 몸을 식히는 작업입니다.
다이어트 관련하여 인터넷 기사에 있는 연구들을 보니 다음과 같은 글들이 있어 공유 드립니다.
1) "15분 추위노출 = 1시간 운동효과" (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내용)
이 내용은 위 말씀드린 체온 유지를 이해 세포호흡을 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와 반대되는 기사도 있습니다.
2) "추운 곳보다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해야 살 빠져" ( 영국 대학 연구팀 발표)
이는 온도에 따라 식욕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의 혈중농도에 영향으로인한 발표입니다.
위의 두 기사는 서로 반대되는 내용처럼 보입니다만, 각각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둘다 틀린말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