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공기의 질은 인간이 직접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공기의 질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물질, 미세먼지, 화학물질, 생물학적 물질 등의 유해물질의 농도와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많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눈이 따갑고 목이 마르며, 호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화학물질이나 생물학적 물질에 노출되면, 눈, 코, 입 등의 점막에 자극을 주어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의 질이 나쁘다면 인간은 이를 느끼고, 이로 인해 건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기의 질을 측정하고 판단하는 방법으로는 대기오염물질 지수가 있습니다. AQI는 대기 중의 유해 물질 농도에 따라 0~500점까지의 점수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공기의 질이 나쁩니다. 따라서, AQI를 통해 공기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