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요염수와 소금 사재기가 일어나는 이유?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가 정치권의 이슈인데 정치 얘기는 떠나서 이번 일로 인해서 마트나 수퍼에서 소금의 사재기 현상이 발생이 되고 있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바닷물이 유입되서 그렇습니다.
방사능이 노출된 해수에서 추출된 소금에서도 동일하게 방사능이 검출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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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호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소금의 대부분은 천일염인데요.
천일염은 서해 갯벌 염전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만드는 방식입니다.
원재료가 바닷물이므로 일본이 핵폐수를 무단 투기하면 바다는 전지구적으로 다 연결되어 있으므로 서해 바다 역시
방사능에 오염된 바닷물이 들어올 수 밖에 없고 소금 생산에 직격타를 입히는 거죠.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정제염 역시도 바닷물을 끓여서 만들기 때문에
소금 전체가 안전하지 못 하게 된거죠.
일본에서 핵폐수 투기를 30년간 하겠다고 했으니 소금을 최소 30년치는 사놔야 할텐데
일반 가정에서는 힘들겠죠.
그래도 불안감에 한두포대씩 사는 사람이 많아져서 품절사태가 온 상황이죠.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류를 타고 한국 남해 바다로 오기 때문입니다. 소금의 최대 생산지가 남해 신안군 입니다. 그럼 소금도 오염되어서 못 먹게 될까봐 미리 사재기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의 대부분은 염전에서 생산됩니다. 바닷물을 끌어드려 증발시켜 소금결정을 만든 후 모아 간수를 빼면서 만들지요
이러한 소금은 꼭필요한 식재료고 특히 우리나라는 소금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로 인해 이번 사태가 일어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 물질이 생산되는 바다가 방사능 물질에 오염될거라고 보기에 사재기가 생긴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에는 사실상 방사성물질이 함유될부분이 거의 없어 비과학적인 믿음에의한 사재기현상입니다.
오히려 방사성 요오드가 치환될 수 있는 미역이나 해조류등을 미리사두는것이 더 신빙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