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에는 단순히 미친것으로 판단되어 치료법이라고 해봐야 거의 주술적인 것이었고 당시 머리에 악령이 들어 미쳤다고 생각해 머리를 열어 뇌를 드러내 악령을 내보내는 끔찍한 수술을 치료법이라하며 자행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신병원이 등장해 거기에 가두는데 환상총 정신차릴때까지 패기, 구운 쥐 먹이기, 퇴마의식,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개두술 등 온갖 중세식 정신병치료를 했으나 가장 많이 자행된것은 사혈요법이었습니다.
보통 콧속으로 송곳을 찔러넣어 뇌를 손상시키면 별 아픔없이 코피가 쏟아지는데 그래서 그곳을 가장 애용했고, 효과는 없었고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