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물려는 행위는 일종의 장난일 수도 있지만, 강한 공격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회성 결여의 일종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로부터 받은 자극에 공격성을 그대로 노출해버리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무려는 행위는 적절한 행동교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은 강아지의 나이, 성격 등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집니다.
강아지가 적절한 시기에 사회화 교육을 받지 못해 사회성이 부족한 상태로
강아지가 다소 성장한 후에는 훈련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생후 2~3달의 강아지는 단 며칠이면 사회화가 되고, 5개월령 이상의 강아지들은 사회화가 더 오래 걸립니다.)
주인의 적절하고 꾸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