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스케일링 주기는 개개인의 구강위생 상태에 따라 적정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구강위생이 양호하고 충치나 잇몸염증 등의 질병이 없는 경우에는 지금처럼 1년1회 스케일링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구강위생이 중간정거나 잇몸에 가벼운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6개월에 1번정도가 적당합니다. 간혹 위생관리는 잘 하더라도 치석이 잘 쌓이는 사람도 6개월에 한번정도가 적당합니다.
구강위생이 좋지않고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3~6개월마다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연1회 스케일링을 받은 후 추가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경우에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치과마다 비용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5-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케일링 후 일시적으로 잇몸이 들뜨고 치아를 덮고 있던 치석이 사라짐으로 인해 치아가 예민해져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며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