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공모주 시장도분위기를 타나요?
최근 금리가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주식시장도 기지개를 켜려는 분위기인데요.
이에 발맞춰 공모주 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더라고요.최근 몇몇 공모주는 따상도 기록하며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따상할만한 공모주가 아님에도 여러 분석을 비웃듯 치솟더라고요.
그래서입니다.공모주도 분위기를 타면 분석이 무의미한 시장이 형성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공모주 시장도 주식 전체 시장 분위기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상황은 말씀대로 증시가 조금 반등하는 시점인데요. 이에 따라 상장된 공모주도 매 번 흥행을 보이며 따상을 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이면 사실 공모주의 실제 기업가치와 적정 기업가치와는 무관하게 고평가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2-3년 전에 공모주 열풍이 불 때도 기업의 가치와 관계없이 상장만 되면 따상으로 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모주라는 주식시장에 새로운 회사가 공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이 회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사람이 많을수록 투자를 하려는 사람도 많을테고, 경제가 좋을수록 회사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투자금액 또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처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사람들의 생활수줄이 예전과 다르게 부채를 갚는데 급급해지다보니 투자에 대한 여력이 없어지기 시작하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수급은 크게 감소하면서 새로운 회사의 주식을 사려는 절대적인 사람의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기업들의 실적이 대부분 좋지 못하다보니 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기 때문에 주식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되어 버립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는 좋은회사가 상장한다고 하더라도 큰 상승을 하기 힘들 수 있다보니 주식시장에는 투자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연준의 긴축이 정점을 찍고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만큼 시장은 다시 투자 수요가 돌아오면서 증시 분위기가 작년에 비해서 좋아졌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가 공모주도 주식 시장 분위기에 따라
흥행 여부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을 때
상장을 늦추는 기업들이 많은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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