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권이 집권하더라도 과거와는 달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 지정학적 특이점이 있는 휴전 상태의 분단 국가이고 경제적으로도 GDP의 상당 부분은 교역을 통해서 창출하기 때문에 전정권과는 다른 대내외 정책과 운영 기조가 필요합니다. 말씀대로 기존 진보진영과는 달라야 하고 여러 정책들이 어느 정도 차별성을 띄고 있고 무엇 보다도 글로벌 정세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의사결정의 탄력성이 필요하며 국민,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컨센서스 형성도 빠르고 신속하게 해야 하면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빨리 고쳐 나가는 투명성도 절실한 때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용주의'와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정책 기조라고 할 수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성장을 통한 행복을 강조하며, 이전 민주당 정부와는 다른 유연하고 실용적인 정부 운영 철학을 내세우며 특히 외교 분야에서는 과거 진보 정부의 노선과는 달리, 일부에서는 '보수보다 더 친미·친일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파격적인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정부의 경우 과거 진보정부보다 업무처리의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전 정부의 경우 단순히 투표를 통해서 진보정당의 승리였다고 한다면, 이번정부에서는 보수정권의 궤멸로 인해 당선이 된것이라 자신들의 의견이 보수와 진보의 읭견이라 생각하고 빠른 일처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일처리도 한번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