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마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중세시대때 마녀사냥을 한 이유는 뭔가요?
마녀로 몰린 여성들이 몰린 이유는 뭔가요? (터무니 없는 거라도 말해주세요)
그 때 사람들 생각 속 마녀는 어떤 일은 했나요?(뭐 사람을 잡아먹었다 이런거...)
마녀를 잡아 죽일 땐 꼭 화형을 했나요?
마녀로 몰린 여성의 가족들은 어떤 대우를 받았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회적인 불안으로, 종교개혁이 발생하면서 마녀사냥도 같이 시작되는데 종교개혁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찾아 나서게 되고, 자연적인 불안 또한 원인으로, 사람들은 보통 자신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면 원인을 찾기 위해 외부로 귀인하는데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이 마음이 편한 방향이므로 당시 유럽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기 전, 따라서 흑사병이나 여러 자연재해를 설명하기 위해 인간 위의 어떤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가정, 이 재해의 원인들을 마녀의 소행으로 간주했습니다.
재산이 많은 과부들이 타겟이 되기도 했는데 가족과 남편이 없어 악마와 간통했다는 식으로 덮어씌우기도 했습니다.
마녀사냥에서 알려진 것처럼 희생자를 장작 위에 세운 말뚝에 묶고 불로 태웠는데 동성애자들은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아 자른 장작들과 묶어 불어 던졌습니다.
영국은 마녀를 처형할때 화형이 아닌 교수형에 처했고 교수형에 처한 뒤 시체를 불로 태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교인 로마의 카톨릭과 신교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30년 전쟁때 마녀사냥이 극대화되어 마녀재판에 오르면 마녀로 몰려 화형에 처해지는 벌을 받게됩니다. 검은 고양이도 마녀의 동물이라 사람을 해할 수 있다고 믿어 수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죽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마녀로 몰려 희생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20만에서 50만명 정도가 마녀로 몰려 처형대에 올랐으며 마녀사냥은 백년전쟁이후에도 계속되어 프랑스를 구한 잔다르크도 마녀로 몰려 처형당했으며 마녀가 악의 화신이 된 건 도미니크 수도회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들은 타락하고 부패한 교회를 질타하기 위해 예수와 대립된 존재로 마녀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1487년 하인리히 크러이머와 자콥 스프링거에 의해 마녀의 망치라는 지침서를 내리면서 본격화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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