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불곰249입니다.
파리의 일종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집파리와는 조금 다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누리끼리한 파리매와 비슷하며, 이름과 같이 누런색을 띠면서 사람과 동물의 똥에 잘 모여든다. 유충은 동물의 똥을 먹으며, 성충은 모기, 소형 하루살이 등을 먹는 포식성이다.
학명에서 속명의 스카토(scatho)는 그리스어로 똥을 뜻하고, 파가(phaga)는 먹는다는 뜻이다. 종명의 스테르코라리아(stercoraria) 역시 라틴어로 똥을 뜻한다.
우리가 보통 똥파리라고 부르는 등이 번들거리는 파리는 사실은 금파리(Lucilia caesa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