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애정결핍증인가요??????
어릴 때 부터 엄마 아빠가 맞벌이라 엄마는 저녁에 오셨고 아빠는 직업 특성상 1년에 두세번정도 봤어요 결국 중학교때 이혼하셨구요 엄마랑 같이 살았는데 엄마 성격 자체가 남한테 애정을 주는 성격은 아니세요 집이 어려워져서 일을 많이 하신 것도 있구요 그냥 초등학교 때부터 가끔씩 들었던 말이고 인간관계 하나하나에 엄청 집착하고 혼자 있으면 급격히 우울해져서 자해도 했었어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고 스킨쉽도 많은 거 같아요 딴 스킨쉽은 많이 안하는데 뭔가를 안고 있는 걸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ㅇㅅㅇㅎㅅㅇ 님. 반갑습니다!
부모님의 성격 차이 혹 환경적 요인인지 결별하시면서 님에게 상처로 남아 그동안 마음고생을 한 님이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일을 많이 하셔야 하는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여 또래 관계에서 집착하게 되어 우울감을 느끼게 되어 해소 방법으로 지해 하기도 했군요. 무엇인가 안고 있어야만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것이 애정 결핍증인가 질문 글 읽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잘 견뎌 오신 마음, 나에 관한 관심, 아픔을 솔직하게 나눠주시려는 태도에 지지 보냅니다.
한 주에 얼마나 자주 우울한가요?
주로 어느 시간대에 우울한가요?
자해는 언제부터 얼마나 하셨나요?
여러 사람과 같이 있다가도 혼자 남게 되면 급격한 우울함을 보인다던가 유독 외로움을 많이 느낄 때, 스스로 자책하는 경우, 가만히 있는 것을 힘들어하는 증상이 자주 보이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친구에게 나도 모르게 집착을 보인다든지 구속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친구가 떠나게 되고 나는 더 외로워집니다.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무관심, 소통 부족, 이별 등 불우한(부정적이고 무엇을 해도 안 된다고 여기는 자격지심 등 의욕 없는 삶) 가정환경에서 자란 경우 애정 결핍의 증상을 보이는 경향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 아하‘를 찾아오시든 혼자 마음에 담아두기보다는 누군가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한쪽의 일방적인 소유욕이 지속하다 보면 다른 한쪽은 결국 지지게 되기 마련이므로 솔직하게 진실한 마음을 표현하여 상대방과 대화를 주고받는다면 서로 더욱더 가까워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불안하면 내가 자주 하는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과 말이 있습니다.
바로 애정 결핍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때 가만히 있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혹시 손톱을 물어뜯는 등 다양한 행동을 보입니다.
어떤 행동이 올라온다면,
마음을 돔 더 여유 있게 가지고 충분한 안정을 통해 심리적인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믿어주는 친구이면 좋지만, 상담 선생님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고 위로와 지지를 받으세요. 앱다운 받으셔서 [다 들어줄 개]에서 문자 상담도 있습니다.
댓글로 질문을 주셔도 됩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곰 인형이나 포근한 것을 안으며 스킨십도 좋습니다.
님~ 내가 나에게 소리 내어 말해줍니다.
“00야 힘들지! 괜찮아! 내가 널 지켜줄 게~ 잘 될 거야! 그동안 잘 견뎌주어서 고마워!
누구도 너만큼 하기 힘들 거야! 내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네가 힘이 되어주렴!
외로워하지 마! 이제 내가 곁에 있을 줄게”
라고 말해보세요!
이런 말을 들은 내 안에 외로운 내가 무엇이라고 말을 할까요?
충분히 이겨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님이라고 격려합니다.
나를 믿고 내 몸과 마음을 사랑하며 키워가는 자존감입니다.
ㅇㅅㅇㅎㅅㅇ님. 외로움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찾아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께 관심을 못받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느껴지는 감정이 조금 익숙하지 않다고요.
아마 사랑스럽고 중요한 자녀로 어머님께는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어머님은 성향상, 환경적인 상황상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기 힘드셨던 것 같고요.
그런데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표현에 어색하시다면
조금 먼저 표현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머님께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그리고 가장 소중한 분이 어머님이시라고요.
반대로 그렇게 표현하시다 보면 조금은 그 마음이 나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 누구나 가장 소중한건 나이고
그리고 나와 함께하는 가족, 친구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