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원래 예민한 성격이기도 하고 요새 몸도 안좋았어서 더 그런건지
코로나 격리해제 이후 소화가 너무 안되서 내과 약 몇주먹고 위내시경도 했는데 먹으면 역류하고 명치 통증,답답함등의
증상이 남아있어서
다니는 내과에서 좀 데파스정 0.25mg를 주면서 좀 먹어보라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예전에 정신과약 한 1주 먹다가
깜빡하고 저녁약 안먹고 술먹었다가 그날 새벽에 심장 엄청빨리뛰고 몸 엄청 뜨겁게 느껴지고 그런적이 좀 있었어서
불안해서 약 더이상 안먹은적이 있어서 함부로먹기가 그래서요 그냥 안먹고 준 내과약만 2주 더 먹고 또 약받으러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별로 강한거 아니니까 그동안 처방해준거 2주치만 좀 먹어보라고 하고 약국에도 물어보니 그 약사분이
이건 중독성도 없고 가장순한편으로 지어준거라고 먹어봐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정신과약 먹을떄 허리디스크로 인한 저림,통증도 많이 줄었고 실제로 약먹을땐 심신이 좀 많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던건 사실이라 먹을까 하는데
정신과약은 정신과의사랑 상담해서 지어먹고 끊을때도 의사랑 상의해가면서 안먹어야 된다고 해서요
데파스정 0.25mg 2주정도 1회 2알 아침저녁으로 먹는건 상관없을까요?
저거 2주만 딱 먹고 끊어도 부작용이나 뭐 그런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