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수술 후 이상소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술일자 : 4/26
퇴원일자 : 5/4
실밥 제거 : 5/10
진단명 : 국소복막염이 동반된 충수염(천공성)
수술은 복강경으로 세 곳을 뚫었습니다. (배꼽아래, 양쪽 골반 근처)
현재 수술 후 약 한 달이 되었는데,
제가 느끼는 증상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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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꼽 아래 흉터 왼쪽이 좀 아픕니다. (사진 참조 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픈 정도는 아니고, 달리기를 하거나 기지개를 쭉 펼 때 아픕니다.
손 끝으로 슬쩍 눌러보니 멍울? 같은 게 만져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술부위 왼쪽 끝 부분이 까맣게 변한 것 같은데.. 곪거나 이상있는 건 아닌지요? 염증 이런 건 아니겠죠...?
(수술 후~실밥 풀 때까지만 해도 주치의 선생님이 특이사항 없이 상처 잘 아물고 있다고는 하셨습니다)
좀 더 경과를 봐야 할까요, 아니면 수술한 병원으로 당장 가봐야 할까요...?
2. 찾아보니 충수염 수술 후 장 유착되는 사례가 있던데... 혹시 제가 겪는 증상이 장 유착인가요?ㅠ
3. 현재 10일 정도 생리가 늦춰지고 있는데, 충수염 수술 후 흔한 증상인지요?
맹장 수술은 괜찮은 수술이라고, 막 어렵고 위험한 수술 아니니 걱정 말라지만
살면서 수술을 처음 했다보니 사소한 것들에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ㅜ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 특이 소견 없어보입니다. 아직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아 통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2. 장유착은 소화가 덜되고 불편감이 느껴지는것입니다.
3. 생리와는 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디션 저하로 늦어질수 있으니 임신 가능성이 없다면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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